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회장 성영용)는 3월 26일(목) 오전 9시 30분 영동군 영동읍 화신보건진료소에서 영동 애린적십자 봉사회(회장 박태숙)와 2015년도 첫 번째 ‘봄맞이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세탁봉사는 애린적십자봉사원 10여명이 에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20여 세대를 위해 더러워진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하여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달했다.

박태숙 애린적십자봉사회장은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왔다. 겨우내 묵은 이불과 옷가지들을 깨끗하게 빨아드리고 따스한 봄 햇살에 말려 갖다드릴 때,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같이 행복해진다.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힘이 되듯이 앞으로도 우리 봉사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서 영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올들어 첫 봄맞이 세탁봉사를 하고 있는 영동 애린적십자봉사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