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27일(금) 오전 복지관 야외무대에서 신임 관장 각연 스님에 대한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각 사회복지 직능단체장을 비롯한 사회복지관계자 및 종사자와 지역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신임 관장 각연 스님은 “ 공감,소통,나눔이 있는 복지공동체라는 슬로건 아래 이웃사랑과 효의 정신으로 어르신을 섬기고 나눔을 실천하는 열린 복지관으로 만들겠다”며 “열정적이고 열린 마음으로 변화하는 복지환경을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노인복지의 미래를 선도할 것”을 다짐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축사에서 “우리 청주시는 어느 다른 지역보다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장으로 취임하신 각연 스님 은 평생 보여주셨던 봉사정신의 따듯한 마음을 내덕노인복지관에 마음껏 펼쳐 우리 청주시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지역이 될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청주시로부터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 2013년에 수탁을 받아 운영하는 노인복지관으로 현재 어르신들의 교양, 전통, 건강, 문화 프로그램을 포함해 사회교육사업, 건강증진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노인자원봉사사업, 경로당활성화사업 등의 복지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신임 관장인 각연 스님의 취임식을 27일 오전 복지관 야외무대에서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