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장사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직영해 오던 가덕 매화공원과 오창장미공원을 다음 달 1일부터 청주시시설관리공단으로 위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목련공원과 더불어 이번에 위탁되는 매화공원과 오창장미공원의 총 부지면적은 664,802㎡이며 봉안당과 관리사무소가 각각 1개소씩 설치․운영되어 오고 있다.

조성된 묘지는 15,139기 봉안당은 14,772기를 안장 할 수 있는 규모이며 현재까지 묘지는 12,423기(82.1%) 봉안당은 2,080기(14.1%)가 안장되어 관리되고 있다

위탁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5년)이다.

위탁범위는 ▶장사시설(묘지 및 봉안당) 사용허가 및 민원처리 ▶시설․장비․물품 유지 관리 ▶그 밖의 건물, 부대시설과 공사 등 유지 관리 ▶사용료 징수 및 반환, 시신운구 및 매장, 봉안 및 개장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자료이관 ▶기타 위임사무에 대한 법규적용과 장사시설 관리․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을 위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장사시설에 대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와 목련공원과 시스템 연계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장사행정서비스가 주민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