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 이하 충남공동모금회)는 3일 오후 2시 공주시 공주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충남도내 사회복지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계금융 역량강화지원사업과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대한 ‘2015 기획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가계금융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의 경제관념을 교육하여 수급비와 지원비 등을 일시에 소비하는 성향을 개선하고 저축과 절약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저소득층 가계경제 발판을 마련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이어 사회복지사들은 함께 교육에 참여하여 금융전문가로 활약하며 저소득층과 시설 이용자들의 금융코칭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

또한 사회복지사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충남도내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교육 및 훈련, 워크숍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사회복지사의 네트워크 형성과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사업이다.

가계금융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2억원 한도내에서 기관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사회복지종사자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억원 중에 기관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사업기간은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9개월간 진행된다.

이관형 충남공동모금회장은 “기획사업별 설명회를 준비하여 충남도내 사회복지기관들이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소중한 도민 성금이 지원되는 사업인만큼 성금의 효과를 극대화시켜 충남도내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관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http://cn.chest.or.kr)나 충남공동모금회 배분사업팀(042-489-842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월 3일 ‘2015 기획사업 설명회’를 개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