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보조기구센터는 4월 16일과 17일 2일간 충북재활원 강당 1층에서 정보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하고 체험할 수 있는 ‘2015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올해 보급하기로 확정한 화면낭독S/W, 독서확대기,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의사소통보조기기, 언어훈련S/W, 음성증폭기 등 18품목 77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가 전시되고 있다.

체험 전시회를 통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제품 체험 및 상담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에게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에게 보조기기 체험을 통해 보조기기에 대한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충청북도보조기구센터는 4월 16일과 17일 2일간 충북재활원 강당에서 ‘2015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회 개최 당일 전문가 맞춤상담을 통하여 그 자리에서 신청 할 수 있도록 접수창구도 함께 운영되고 있는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최하고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시각, 지체, 뇌병변, 청각, 언어등 장애유형별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74종이 전시되고 있으며 보조기기가 필요한 장애인에게는 80%가 정부징원으로 보조되며 개인은 20%의 부담만 하면 되는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는 개인부담금의 50%를 할인 해 준다고 한다.

한편, 16~17일 이틀간 진행되는 전시회에서 체험하고 필요한 장애인은 6월 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고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http://www.at4u.or.kr)를 참고하고, 충청북도보조기구센터 (☎ 043-265-0401)로 문의하면 된다.

▲ ‘2015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 전시회’에서 전문가가 장애인에게 장비를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