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지회장 한명수)는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4월 17일 오전 11시 진천군민회관에서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 날 기념식은 유영훈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및 장애인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한명수 지회장은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을 동정 하는 의식이 동정이 아니라 배려하는 동행으로 바뀔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스스로 장애인도 하나의 인격체로서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는 의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사단법인 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는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17일 오전 11시 진천 군민회관에서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유영훈 진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활기찬 생활을 하시는 4000여명의 장애인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개관한 군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복지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 장애인 표창패 전달을 시작으로 오전에 기념식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을 하는 한마당 큰잔치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장애인・비장애인의 통합의 장을 마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는 그 동안 지역 장애인을 위해 민원상담, 취업상담, 무료법률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17일 진천군민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당 큰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