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주복지재단(이사장 남기민)은 청주시 읍․면 지역의 복지 인프라 불균형 격차 해소를 위해 진행 중인 ‘2015년 농촌 복지시설 기능 더하기 지원 사업’ 수행시설 선정에 따른 업무협약 및 역량강화 특강을 4월 28일 14시 가톨릭청소년센터에서 진행하였다.

선정시설과 프로그램으로 ▲ 믿음의집, 농촌지역연계 활성화 사업“중증장애인이 직접 하는 행복-way!” ▲ 형통원, 형동리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가생활 ▲ 청주상당노인복지관 및 미원돌봄의집, 어르신들의 도·농간 복지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한 '도·농간 복지ilnk 프로젝트' ▲ 옥산노인요양원, 피어나는 생명 꽃피는 노년 ▲ 행복의집 소망노인요양원, 시설경로당 어르신간이 행복나누기 프로젝트 “색칠놀이터-아트테라피” ▲ 수정노인의집,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가활동프로그램 “다함께 차차차” ▲ 휴먼케어, 청주농촌지역 재가 노인과 아동들의 일촌 맺기를 통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심알을 잇다” ▲ 충청노인복지센터, 함께 사는 세상(시설 유휴자원 나눔사업) ▲ 그린실버홈, 미원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치매예방을 위한 여가생활(어우렁 더우렁) 등 청주시 13개 읍면 지역 중 청원구 3개소, 상당구 2개소, 서원구 1개소, 흥덕구 3개소 포함하여 9개소를 중심으로 시설의 다기능화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청주시는 2015년 청주시 총 예산 1,964,038백만원 중 36.06%인 591,335백만원을 복지예산으로 편성하고 1인당 복지예산 702천원, 세대당 복지예산 1,789천원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는 인구 50만 시도 중 전국 2위에 속할 만큼 복지예산이 높다 볼 수 있지만 여전히 읍․면 지역의 경우 인구 밀집도 및 지리적 여건 등의 특수성에 따른 한계가 존재하여 읍면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 정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청주복지재단의 농촌 기능 더하기 지원 사업은 이러한 읍․면 지역의 역건 등을 감안하고 복지비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복지시설의 다기능화를 유도해 가고자 한다.

남기민 청주복지재단 이사장은 "2년째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읍․면 지역 복지서비스 불균형을 보완하고 지역 주민의 복지 서비스 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주복지재단은 28일 가톨릭청소년센터에서 ‘2015년 농촌 복지시설 기능 더하기 지원 사업’ 수행시설 선정에 따른 업무협약 및 역량강화 특강을 실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