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주복지재단(이사장 남기민)은 29일 민간 복지자원의 발굴‧공유‧조직화를 위한 ‘함께사는 세상-청주 한울타리’ 거점기관 간담회를 열고 청주를 ‘나눔공동체’로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청주복지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함께사는 세상 청주 한울타리’는 지역내 상점․학원․음식점․미용실․병원․약국․기업체 등이 자율적으로 현물 및 서비스 기부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도움으로써 지역사회를 ‘나눔공동체’로 만들어가기 위한 사업으로, 청주시내 사회복지기관이 거점기관으로 참여해 민간자원을 개발·공유해 복지서비스로 연계하고 있다.

청주지역 한울타리 사업에는 △내덕노인요양원 △베다니주간보호시설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새생명지원센터 △수정노인의집 △시소와그네 △실버안노인요양원 △에덴지역아동센터 △엘림의집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청주북부지역아동센터 △청주상당노인복지관 △청주시 신장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충북혜능보육원 △충청노인복지센터 △형통원 △행복센터 △혜민지역아동센터 △혜원장애인복지관 △희망재활원 등 21곳의 거점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사업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사례를 나누며 발전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남기민 청주복지재단 이사장은 “올해 말까지 한울타리 사업에 50개 거점기관 100개 업체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각 거점기관 간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개발·공유하므로써 청주시가 복지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복지재단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재)청주복지재단은 29일 민간 복지자원의 발굴‧공유‧조직화를 위한 ‘함께사는 세상-청주 한울타리’ 거점기관 간담회를 열고 청주를 ‘나눔공동체’로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