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청주시 서원구 에피소드호프 산남점(대표 김동수)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 400호점 현판전달식이 열렸다.

에피소드호프는 청주에만 있는 체인점으로 이미 금천점, 봉명점, 용암점이 착한가게에 가입하여 2010년부터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에피소드호프 산남점 김동수 대표는 “산남점 개업식에 맞춰 착한가게 가입도 동시에 하고 싶었다”며 “좋은 일을 많이 할수록 가게도 잘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에피소드 봉명점에서도 산남점 가입에 이어 대표자가 바뀌었지만 재가입하여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에피소드프랜차이즈는 청주에 9개의 체인점이 있는데 아직 착한가게에 가입 되지 않은 곳도 모두 가입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모금회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은 중소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달 일정액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세상의 모든 가게를 말하며, 참여하는 업체에는 착한가게 현판제공,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와 소식지를 통한 해당 업체 홍보, 소득공제용 기부영수증을 발급한다.

착한가게 가입을 원하는 가게는 언제든지 사랑의열매(238-9100)로 연락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 하는 착한가게 400호점이 탄생 하였다. 충북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사진 왼쪽)이 에피소드호프 산남점 김동수 대표(사진 오른쪽)에게 착한가게 400호 현판을 전달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