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재원 확보 문제로 난항을 겪었던 어린이집 누리과정 보육료 예산지원이 충북도에서는 정상적으로 집행 하게 되었다.

충청북도와 충북교육청은 5월 14일 2015년 누리과정 미 편성분 (567억)을 6월 중 교육청 제1회 추경 예산에 반영 지원하고 지급 시기가 도래된 5월분 누리과정 보육료(220천원/인)는 금융기관 (카드사) 대납을 통하여 처리하기로 상호 협의를 통하여 결정하였다.

충북도내 누리과정 운영 중 인 555개 어린이집의 5월분 누리 과정운영 예산소요액은 95억원으로 △보육료(24,071명) 53억원, △담임수당 (1,550명) 5억원, △운영비 12억원 등 이다.

5월분 보육료는 카드사 등 금융기관에 대납을 요청하고 담임 수당은 4월까지 누리과정 집행잔액으로, 운영비는 교육청 추경이 편성되는 대로 소급 지원할 방침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중단 위기에 있었던 누리과정 보육료 문제가 양 기관의 실무협의를 통해서 해소되어 다행’이라면서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의, 아이들이 건전하게 성장 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