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각연스님)은 27일 청원구 북이면사무소 일원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연합행사를 진행 하였다.

이날 연합행사는 청주지역 내에서도 지리적․환경적 여건상 지역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북이면 어르신 250명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관람과 노인전문상담, 기초건강검진 및 이혈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이 주관하고 북이면사무소와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와 청주의료원, 산남노인복지센터가 공동 진행하였으며 청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산내들예술단과 귀사랑봉사대, 청주보호관찰소, 북이면새마을부녀회, 북이면봉사대, 내덕2동새마을부녀회 등 6개 단체 4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이웃사랑실천에 힘을 보탰다.

북이면 추학2리 유영환 노인회장은 “농촌지역 노인들은 마을경로당이외에 이용할 수 있는 복지시설이 없어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통해 많은 노인들이 유익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고 말했다.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지난 4월, 북이면과 내수읍 소재 4개 마을과 이동복지관사업 협약을 맺고 지역주민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고 있다.

▲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27일 청원구 북이면사무소 일원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연합행사를 진행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