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와 청주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동규)가 5월 27일(수) 청주순복음교회에서 ‘사랑의 점심 나누기’ 협약식을 체결했다.

청주순복음교회는 도내 종교단체 중 최초로 충북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종교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청주순복음교회 이동규 담임목사와 충북적십자사 조남현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함께 할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이동규 담임목사는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며 “우리 교회가 도내 종교단체의 봉사활동을 활성화하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하며 한 마음 한 뜻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빛과 소금이 되도록 하자”고 인사를 전했다.

양 기관은 오는 6월 18일 청주중앙공원에서 결식노인, 노숙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총 4차례에 걸쳐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한다.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청주순복음교회가 5월 27일 ‘사랑의 점심 나누기’ 협약을 체결하고, 청주중앙공원에서 결식노인, 노숙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을 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