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여성발전센터(소장 유영경)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5월 30일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시 상당구 소재 모자보호시설인 해오름마을(원장 배성희)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여성발전센터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고자 동화책, 놀이기구, 장난감, 의류 등 재활용 물품 100여점을 기증하고, 시설 내부 대청소와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 충청북도 여성발전센터는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청주시 상당구 소재 모자보호시설인 해오름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충청북도청 제공

특히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서 여성발전센터에서는 지난 5월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4일간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자보호시설에 사용 가능한 도서, 의류, 장난감 등 기증할 물품을 모아왔다.

봉사활동에 같이 참여한 유영경 소장은 “작지만 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물품을 통해 조금이나마 우리의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실현에도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여성발전센터는 매년 2회 이상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을 격려해 오고 있다.

▲ 모자보호시설인 해오름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충청북도 여성발전센터 직원들./사진=충청북도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