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아동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5 장애아동 자연학습 체험활동이 1박 2일 동안 원주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었다.

장애아동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주시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곰두리체육관이 주관하는 장애아동 자연학습 체험활동이 30~31일 1박 2일 동안 원주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하나되는 사회! 하나되는 우리!」라는 주제에 걸맞게 장애아동과 자원봉사자가 1:1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그 차이를 채워주며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평소 부모님과 타인의 보살핌이 없이는 외출이나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아동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공동체놀이, 체육활동, 풍등만들기 등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성취감, 협동심을 몸소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 2015 장애아동 자연학습 체험활동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

충청북도곰두리체육관 안종태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아동 자연학습 체험활동이라는 행사를 통하여 장애아동은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부모님은 휴식의 기회를, 자원봉사자에게는 이웃사랑 실천의 기회를 가지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재활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장애아동 자연학습 체험활동에서 한 아동이 짚라인을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