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30일 (화) 오전 10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옥천지구협의회(회장 이금자. 56)는 옥천군 군북면사무소(면장 설용준)에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세탁봉사는 옥천부녀봉사회(회장 조진경.55) 봉사원 15명, 충북적십자 구호복지팀, 군북면대(면대장 이규환) 군인들을 비롯한 면사무소 공무원 등 약 20여명이 참여를 하였다.

설용준 옥천군 군북면사무소 면장은 “ 각 가정의 농사일도 바쁜 시기에 이렇게 옥천부녀봉사회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해 세탁봉사를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 우리 면사무소에서 챙기지 못하는 부분을 늘 채워주는 봉사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군북면대에서 주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해서 세탁봉사를 해주니 이 또한 너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금자 대한적십자사 옥천지구협의회장은 “ 우리 옥천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은 평소에 다문화가정 결연을 통해 1주일에 1번씩 다문화센터를 방문해 한국문화, 한국음식, 생활고민상담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한국생활적응에 힘을 쓰고 있다. 세탁봉사는 1년에 2번 정도 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봉사에 참여를 하면 좋겠다. 갈수록 시골은 노인들만 계셔서 주변의 관심이 더 필요하다. ”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