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와 주중초등학교(교장 김대연)는 5월 03일 주중초 1층 교장실에서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42명의 주중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성영용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자신의 용돈을 아껴서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 주중초등학교 학생들이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 동냥이 될 것이라 믿는다. 어려서부터 남을 돕는 인성교육을 통해서 어른이 돼서도 남을 돕는 어른드으로 자라났으면 한다 ”며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대연 주중초등학교장은 “학교폭력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남을 돕는 인성교육을 어린시절부터 가르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용돈을 아껴서 남을 돕는 우리 기부천사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공부를 잘하는 것보다 남을 돕는 인성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 ”며 학생들의 손을 잡았다.

주중초등학교 이외에 11시 30분에는 덕벌초등학교(교장 강순정) 13시에는 봉정초등학교(교장 강만구)에서 천사학교 협약식이 있었다.

현재까지 충청북도내 167개교 4,675명이 희망나눔천사학교 캠페인에 참여중이다.

협약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연말연시나 명절 등 필요시기에 해당학교의 추천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위한 학습비, 생활비 등으로 사용하게 된다. 기부금액은 부모님의 연말정산 시 전액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