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 시장)가 지원하고, 청주우암시니어클럽(관장 강신옥)에서 추진한 할머니손맛도시락사업이 5월 28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하는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민간분야 프로그램부분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할머니손맛도시락사업은 여성노인들의 풍부한 생애경험과 경륜을 활용하여 음식 제조 솜씨가 탁월한 노인을 선발하여 도시락 제조 ․ 판매를 통해 지속적인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통해 보람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 되도록 지원하며 단순히 받기만 하는 노인이 아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32호점 가입등과 같이 나눔을 실천하는 노인자립공동체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역의 건강하고 사회참여에 관심도가 높은 노인을 투입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후 경제 및 생산적 사회활동의 기반 마련하였으며 사업참여자 노인들이 스스로 사업단의 운영주체가 되어 관리하는 기술을 향상시키고 노인 주체의 사회활동 여건을 제공하였으며 환경을 고려하여 소비자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안전한 먹거리의 제조풍토 조성하는데 주력하였다는 점은 높게 평가받아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