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30일 (목) 오전 10시 대한적십자사 흥덕지구협의회 가경봉사회(회장 송숙자. 58)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앞마당에서 ‘베데스타의 집’ 장애우를 위한 사랑의 세탁봉사를 가졌다.

이날 세탁봉사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흥덕지구협의회(회장 김문식) 임원 10명, 가경적십자봉사회봉사원 15명, 기동적십자봉사회 10명, 기타 봉사회 소속 적십자봉사원 10명, 충북적십자사 구호복지팀 직원 등 약 50여명이 참여를 하였다.

김문식 흥덕지구협의회장은 “ 각자 바쁜 일상중에서도 오늘 세탁봉사를 주관해주신 가경봉사회 봉사원님들, 도움을 주시기 위해 오신 기동봉사회 봉사원님들, 흥덕지구협의회 임원 및 기타 봉사회 봉사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많은 취약계층중에서도 장애우에 대한 관심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숙자 가경봉사회장은 “ 베데스타의 집과 인연을 맺은지가 13년이 되었습니다. 우리 가경봉사회는 봉사원이 15명 밖에 되지 않지만 늘 최선을 다해서 봉사를 해왔습니다. 오늘 기동봉사회와 여러봉사회에서 도움을 주셔서 세탁봉사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늘 낮은 자세로 묵묵히 봉사를 해나가겠습니다.” 고 했다.

가경적십자봉사회는 어버이 결연(조손가정 포함)을 통한 봉사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13년째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베데스타의 집’을 방문해서 목욕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1년에 4번씩 베데스타의 집에서 큰행사를 가지는데, 설날과 추석에는 송편을 빚고 5월과 10월에는 삼겹살파티를 해서 장애우들에게 기쁨을 드리고 있다.

▲ 세탁을 마친 가경적십자봉사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