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3일 (월) 오전 10시 대한적십자사 흥덕지구협의회 청주한울봉사회(회장 김은순. 46)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앞마당에서 희망풍차 결연세대(독거노인 12가구)를 위한 사랑의 세탁봉사를 가졌다.

이날 세탁봉사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흥덕지구협의회(회장 김문식) 임원 10명, 청주한울적십자봉사회봉사원 15명, 복대적십자봉사회 10명, 기타 봉사회 소속 적십자봉사원 10명, 충북적십자사 구호복지팀 직원 등 약 40여명이 참여를 하였다.

김문식 흥덕지구협의회장은 “ 오늘 세탁봉사는 우리가 희망풍차 결연을 맺은 독거노인들의 세탁물인데, 우리 적십자에서 드렸던 생계물품중의 이불이라서 의미가 더 있습니다. 일시적인 봉사가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자원봉사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운 날씨지만 세탁물을 건조시키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씨라서 더운줄도 모르고 봉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순 청주한울적십자봉사회장은 “ 2004년 결성된 청주한울봉사회는 22명의 봉사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희망풍차 4대 취약계층 중에서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봉사회장을 맡고 처음하는 세탁봉사라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김문식 흥덕지구협의회장님을 비롯한 흥덕지구협의회 임원들, 복대봉사회 봉사원, 가경봉사회 봉사원들이 나와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봉사원들과 나눔을 실천해나가는 청주한울적십자봉사회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