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노인행복네트워크(센터장 반영억)는 5월 30일(목) 14시 청원군보건소에서 청원군 민관 사회복지담당자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과 관의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간담회의 첫 시작은 창원문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무일 교수의 ‘민관 네트워크의 유쾌한 소통의 법칙’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박무일 교수는 네트워크와 소통의 필요성에 대하여 강조하며 지역 내의 자원 활용 활성화, 지역주민조직 활용 등 향후 네트워크의 방향성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특강에 이어 공공부분(청원군청 주민생활과 희망복지계)과 민간부분(청원노인행복네트워크)의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를 통하여 각 부문에서의 사례관리의 진행 과정을 공유하고 청원군청 주민생활과 통합조사담당 박찬길 계장의 ‘공공기관 사회복지전달체계의 이해와 협력방안’ 설명을 통하여 민관의 상호 협력의 중요성에 대하여 재고하고 협력 방안에 대하여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청원군 내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질의 응답을 통하여 지역 내의 활용 가능한 사회복지 자원에 대하여 공유하고 활용 방안에 대하여 함께 모색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청원노인행복네트워크의 참여·협력·연대기관과 청원군 읍·면사무소 담당자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효과적인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청원군 민·관 사회복지담당자는 지속적인 사회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역 주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체감도가 향상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