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04일 (화) 오전 10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회장 김란희)는 제천청암학교 內 세하앤직업재활시설에서 『사랑의 빵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빵만들기 행사에는 김란희 제천지구협의회 회장, 제천지구협의회 임원 및 봉사원 20여명, 새터민 10여명 등 약 30여명이 참여를 하였다.

이날 만들어진 단팥빵은 희망풍차 결연중인 새터민 20가구와 사할린동포들에게 전달이 되었다.

김란희 제천지구협의회장은 “ 오늘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는 새터민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직접 만든 빵을 나누면서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빵을 만들면서 남북한의 문화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하면서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게되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그리고 오늘 행사를 도와주신 제천청암학교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고 했다.

앞으로 빵만들기 행사는 8회 정도 더 진행될 예정이며 11월 말까지 다양한 빵들을 만들어서 희망풍차 결연세대에게 전달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