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창수)은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을 맞이하여 충주시민의 노인학대 인식 제고와 관심을 고취 하고자 6월 14일(금) 15시부터 충주시내 현대타운 일대에서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충청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피학대 노인의 발견, 상담, 치료, 보호 및 예방사업을 통해 충청북도 북부권 내 노인의 인권보호와 권익을 증진하는 기관이다. (노인복지법 제 39조 5호)

세계 노인학대인식의 날은 세계 노인학대 방지 네트워크가 주도하고 UN이 후원하는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국제적인 기념일로 노인학대의 인식수준을 증진시키고, 노인학대를 용납할 수 없음과 노인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 마련 등을 위하여 사회적 인식을 도모하기 위하여 제정된 날이다.

이번 행사는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을 맞아 노인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으로 진행 되었으며,충주시 현대타운 주변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어버이날 孝 의식 고취 및 노인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당일 행사에서는 노인학대 예방 의식 고취를 위한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과 현대타운 일대에서 노인학대 예방 서명운동 및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 관련 퀴즈 풀기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충청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창수 관장은 “노인학대 심각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노인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북 북부권 내 학대피해노인 보호 및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내 학대방지를 위한 5개 시‧군별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유기적인 공조를 통하여 노인학대가 없는 노인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