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회장 황관구)가 6월 19일(수) 오후 6시 적십자사 2층 강당에서 ‘라오스 해외봉사’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성영용 충북적십자사 회장, 김옥신 여성봉사자문위원회 명예위원장, 이희선 여성봉사자문위원회 위원장, 길병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붕앙형의회 의장, 황관구 봉사회 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이들의 장도를 격려했다.

해외봉사단장인 황 회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충북봉사원들의 해외봉사활동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충북적십자사를 대표하는 마음으로 위생환경이 열악한 이역만리의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봉사하고 오겠다”며 봉사의지를 밝혔다.

성영용 충북지사 회장은 “다른 지역의 봉사원들이 부러워 할만큼 경험 많은 충북적십자봉사원들의 해외봉사가 힘들고, 어려운 일이겠지만 고통받는 그 나라의 어린이들과 주민들을 위해 적십자의 나눔정신을 베풀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25명의 봉사원이 참여하는 라오스 해외봉사는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4박 6일의 일정으로 라오스 방비엥 인근에서 이뤄진다.

주요 봉사활동은 △ 라오스 칠드런 비전센터 우물파주기 △ 방비엥 초등학교 학생 1,000명 점심 만들기 △ 화장실 증축 △ 학용품으로 구성된 ‘우정의 선물 상자’ 증정 △ 초등학생들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등이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회장 황관구)는 지난 2011년부터 해외봉사활동을 시작해 2011년에 캄보디아, 2012년 미얀마 등 올해로 3회째를 맞는데 특히 KBS와 동행하기도 하는데 국제사회의 생활 및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 및 구호활동을 통한 나눔을 실천 하고 더불어 참여하는 봉사를 구현 하고자 노력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