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천시부녀봉사회(회장 정태연)가 7월 1일(월) 결성 40주년을 맞아 제천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1973년 7월 5일 결성된 제천시적십자부녀봉사회는 초대 김영옥 회장을 시작으로 현 17대 정태연 회장까지 40년을 한결같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해왔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명현 제천시장, 충북적십자사 성영용 회장, 황관구 봉사회충북지사협의회장, 김란희 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해 그간의 수고를 치하했다.

제천심포니오케스트라의 음악 속에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적십자이념을 구현하며 사랑과 나눔, 봉사를 실천해온 이유순 봉사원에게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을 비롯해 원로봉사원 11명에게 감사패 등이 수여됐다

또한 제천시적십자부녀봉사회는 청소년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전도사가 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