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는 7월 10일(수) 청원군에 있는 다문화지원센터를 찾아 영유아용 의류 100여점을 전달했다.

의류를 전달한 한마음적십자봉사회 정연남 봉사원은 “아이들보다 오히려 엄마들이 더 즐거워하는 것 같다”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육아문제 등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정언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적십자사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서도 의류 500여점을 봉사원을 통해 전달했다.

충북적십자사는 매월 ‘아동및청소년,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정, 북한이주민’ 등 4대 취약계층에 의류 및 생필품 등을 전하며 희망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