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 충북지구(총재 유재풍)가 7월 15일(월) 오후 2시 충북적십자사 2층 회의실에서 사회공헌협약식을 갖고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함께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충북적십자사 성영용 회장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 충북지구유재풍 총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 열정, 긍지’를 주제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강조하는 유재풍 총재는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라이온스의 모토와 ‘고통 받는 인류를 위해 헌신’하는 적십자의 이념은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소외받는 도민을 위해 다함께 봉사하자”고 인사했다.

향후 양 기관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법 보급과 사랑의 헌혈운동, 취약계층 구호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한편 라이온스 충북지구는 안정적인 헌혈수급을 위해 2010년 3월에 1억 5천만원 상당의 헌혈버스를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