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한범덕)에서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15개 기업을 선정하여 7월 22일 14시 시청에서 여성친화기업 인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인증 협약한 기업은 SK하이닉스(주)(대표 박성욱), 롯데마트상당점(점장 정진성), 모태안여성병원(원장 안치석외), 아이비텍(주)(대표 양재현), (주)이마트청주점(점장 지봉준), 롯데마트서청주점(점장 김영구), (주)지디(대표 김명선), 갈릴리어린이집(원장 유연숙), 참사랑병원(이사장 최정봉), 청주시노인전문병원(원장 한수환), (주)케이티에스(대표 임덕래), (주)한무쇼핑충청점 현대백화점(대표 경청호),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최재운), KT충북고객본부(본부장 김재현), 홈플러스테스코(주)(대표 이응암) 등 15개 기업이다.

청주시와 협약한 기업에서는 여성친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기업의 핵심인재로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모성보호와 정시 퇴근 등 일․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를 도입하고, 채용‧ 승진‧ 임금 등에서 차별을 해소하여 고용에 있어 양성 평등을 실현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육아휴직자동전환제도 시행, 직장어린이집 설치, 건강증진센터 및 임산부수유실을 갖추었고, 임산부 전용 휴게실 설치와 안마사를 채용하여 직원에게 안마서비스 제공, 예비 맘 배려를 위한 배지 착용, 직원 보육비 지원, 외국어와 자기계발 교육비 지원, 북 카페 운영, 가족농장운영, 출산장려금지원, 주택자금 대부, 여성우선주차장설치, 가족간호를 위한 휴가제도 운영, 가족을 위한 시네마데이 운영, 남녀 동일 연봉제, 직원 연수회 개최 등 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청주시에서는 협약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양성평등 교육을 지원하고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하여 기업 홍보와 이미지 향상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여성가족과 이춘숙 과장은 “여성친화기업이 늘어나면 능력 있는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을 높여 경제성장에 기여하게 되어 여성의 능력발휘에 따른 자존감 향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행복하고 편안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