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는 시민의 수상안전을 위해 8일 충북학생수영장 스쿠버 다이빙 전용풀장에서 대학생 및 일반인 20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 '수상안전법 강사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강습생들은 수심 5미터 스쿠버 다이빙 전용풀장에서 레스큐 튜브, 레스큐 보드 등을 이용하여 물에 빠진 시민의 생명을 건지기 위한 요령을 익히며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적십자사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수상 사고 예방과 효과적인 수상인명구조 방법 등의 기능 숙달 및 효과적인 수영 지도방법 등을 보급하기 위하여 매년 2회 이상 ‘수상안전법 강사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강습은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증 보유자를 대상으로 6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습생들은 자격 취득 후 수영장 및 계곡, 해(강)수욕장 등에서 인명구조 활동 및 인명구조요원 양성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