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하여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홍보를 통해 장애인 고용 창출 및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활성화로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홍보 방법으로는 TV, 라디오 등 매스컴을 통한 홍보, 직거래 장터 운영, 공공기관의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담당자 교육, 기관 및 기업체 등 직접 방문, 행사장 홍보, 협약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내 직업재활시설 중에서 “보람근로원”에서는 복사용지, “프란치스코의집”에서는 화장지, 면장갑, “나눔의터”에서는 토너, "이룸의터“에서는 물티슈 등 각 시설별로 다양한 장애인 생산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도내 16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금년도 7월말 판매실적은 1,207백만 원으로 올 목표액인 22억의 55%이며, 연말까지는 100%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북도는 또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2013년(2012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으며, 올해에도 최우수 기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도민들의 참여 확대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7월 19일에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54개 기업체 및 기관과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