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아동복지협회후원회(회장 이민성 무영건설 대표)는 14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충북아동복지협회(회장 권현숙 늘푸른 아동원 원장)에 후원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오는 20일부터 보은군에서 열리는 제15회 보건복지부 장관배  꿈나무축구대회와, 10월에 열리는 꿈나무예술제에 참가하는 시설아동들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충북아동복지협회후원회는 시설아동을 위한 후원사업을 위해 2008년 결성된 단체로 매년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민성 후원회장은 이날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나는 아동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훈훈한 사회풍토를 만드는데 앞장 서 주시는 이민성 후원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