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통합 청주시의 복지를 위한 “공감 복지 아이디어 페스티벌”이 5일 2시에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재)청주복지재단(이사장 남기민)과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공순) 주관으로 한범덕 청주시장과 사회복지관계자, 시민심사위원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이날 개최된 아이디어 페스티벌에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124건의 아이디어들중 전문가 1차심사와 온라인투표, 길거리투표를 거쳐 50건이 선정 되었으며 전문가 2차 심사를 통해 10건을 선정, 이날 발표회를 갖고 최종 선정을 하게 되었다.

▲ 사례집을 전달 받는 한범덕 청주시장

이날 발표회에서는 70여명의 시민 심사단과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상 5명등을 가리고 대상에게는 100만원의 부상이 주어졌다.

▲ 참가자가 아이디어 발표를 하고 있다.

새롭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발표를 하는 아이디어 하나하나 통합 청주시의 복지를 위한 아이디어로 열띤 경쟁을 하였는데 대상은 “청주에서 제2의 피카소를 만납시다”(연초제조창 공장에서 만드는 예술작품)을 출품한 김두헌씨로 선정 되어 상장과 100만원의 부상을 수상 하였으며 50만원의 부상이 수여된 우수상에는 “신호등 개선 및 신설 LED 시선유도등 설치를 통한 보다 더 안전한 생활” 이란 아이디어를 출품한 이영한씨가 선정 되었다.

▲ 시민심사위원단

그 외에 장려상(부상 각 300,000)에는 김영식(청각장애인 눈으로 통화하기 프로젝트“빤짝빤짝 전화 왔어요”), 연규희(낭만도시를 만들 음악 가로등), 김종훈(농촌지역 홀몸노인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따끈 며느리 밥상 자원봉사단”활동으로)등 3명이 선정 되었으며 입상(부상 각 200,000)에는 오민지(노인전용영화관 “예그리나 영화관”), 권혜민(우리모두 벽화와 함께 Do-It-Yourself,청주), 황병욱(아동,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하여!세이프 로드), 이향숙(청소년이여!방황을 비상하라, 기와 재능을 펼칠 기회가 있다), 김경희(도.농 문화체험과 홈스테이를 연계한 “하룻밤 체험으로 평생인연 쌓기”)등 5명이 수상을 하였다.

▲ 대상 과 우수상 수상자

이날 경연에 출품된 아이디어들은 앞으로 청주시와 청주시의회에 전달되어 청주시 복지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재)청주복지재단 남기민 이사장은 “이번 공감복지 페스티벌은 청주 시민의 복지의식 고양과 바람직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행사로 아이디어를 잘 활용해서 시민의 복지향상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하였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공감복지 아이디어 페스티벌 사례집을 전달 받고 인사말을 통해 “ 오늘 채택된 복지 아이디어를 앞으로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복지 청주를 만드는데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하였다.

▲ 전체 수상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