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송옥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3억 5천만원의 명절 위문금을 지원한다.

올해 전달되는 성금은 도내 저소득가구 13,730여 가구 및 사회복지생활시설 282개소에 상품권‧백미‧생필품‧한우국거리 등의 물품으로 전달되어,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생활시설의 생활인들이 명절 차례상을 차리는 데 있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재원은 충북도내 도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아진 성금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다는 데에 있어 이번 명절 지원이 더욱 뜻깊다.

송옥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며, 이런 도민들의 나눔의 손길들이 계속 이어져 더욱 온정이 넘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잘 배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