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 사회복지시설에 녹색공간 조성사업이 완료 되었다.

충북도에 따르면 자연친화적인 녹색공간 조성으로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들의 정서적 안정 도모,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산림청 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도내 6개 시.군 8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8억3백만원을 투자한 녹색복지 공간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조성 유형별로는 지상녹화 5개소, 옥상녹화 3개소가 조성 되었으며, 노인요양원, 노인복지관, 청소년 보호시설 등에 수목식재, 산책로 조성, 벤치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된 목색복지공간을 마련하여 거동 불편등으로 숲을 거닐 수 없었던 소외계층에게 잠시나마 숲을 접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 하였다.

도 관계자는 녹색복지공간이 안정적으로 관리 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과 사후관리 협약을 체결하여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조성된 녹색복지공간을 상시 개방하여 시설이용자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만남과 휴식의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하여 산림청 녹색사업단에 9개소(935백만원)에 대한 공모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