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주복지재단은 4일 오후 3시 청주시립상당도서관에서 복지상담전화 ‘청주복지콜’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재)청주복지재단은 청주시민에게 정확한 사회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이고 신속한 상담을 위해 ‘청주복지콜’ 개통을 꾸준히 준비해왔다. 이를 위해 전문상담원 배치, 통합 전산시스템 개발, 대표번호 확정(1666-0099) 등을 거쳐 3개월간의 시험가동 기간을 가진 뒤 이날 개통식을 갖게 됐다.

‘청주복지콜’ 대표번호 ‘1666-0099’는 ‘0세부터 99세까지 전 생애에 걸쳐 복지 상담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주복지콜’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권익 및 법률 △신체건강 및 보건의료 △보육 및 교육 △주거지원 △보호 및 돌봄 요양 △일상생활 지원 △정신건강 및 심리정서 지원 △고용 및 직업 △문화 및 여가 △사회보험 △공공부조 등에 관해 상담한다. 인터넷 상담(www.jjcn.kr)도 가능하다.

남기민 청주복지재단 이사장은 “전화 한 통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제공과 전문적인 상담을 할 계획”이라며 “향후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등 협력체계를 확대해 보편적 복지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