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10월 11일(금)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청소년가톨릭센터에서 청주 흥덕보건소장, 상당보건소장, 청주의료원장 등 충북지역 사회복지유관기관, 정신보건관련 종사자를 포함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자살예방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자살예방포럼은 효율적인 자살예방사업의 정책과 방향을 제시하고 자살시도자의 위기상황 발생 시 이용 가능한 자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시간으로 준비되었다.

이날 자살예방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안병은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장의 “자살예방사업의 정책과 올바른 방향” 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이 있었다.

이어진 종합토론의 좌장은 손정우정신건강증진센터장이 맡아 진행되었으며 홍성민 진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에서의 자살예방사업), 남범우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 (응급실 기반 자살예방사업 사례), 강상범 옥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장 (표준형 정신보건증진센터에서의 자살예방사업), 최영락 청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 (자살시도자 응급개입 사례)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청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포럼을 통해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크 형성에 기틀을 마련해 자살예방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