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원(원장 김훈경)에서는 10월 17일(목) 10시 30분부터 오후 15시 30분까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큰 잔치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16번째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친밀한 유대관계뿐 아니라 지역사회통합과 정신장애 편견해소를 통하여 생활인들에게는 더 큰 꿈과 희망을 소유할 수 있는 행복한 도전의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새로이 조성하고 있는 운동장에서 처음으로 개최하였는데 김영만 옥천군수, 설용중 군북면장, 부활사랑 후원회, 박찬웅 옥천군의회 의원 등 지역내 각계기관장들과 돌보미봉사단, 우송정보대 사회복지과 학생들,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풍성한 가을 하늘 만큼 활기찬 어울 마당이 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활원 재활프로그램인 파워댄스팀의 특별공연과 한마음달리기, 장애물경기, 풍선기차놀이, 보자기제기,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부활원 운동장에 함박웃음과 활기찬 함성들이 하늘을 찌르는 듯 웅장함 그 자체였다.

생활인들은 지역주민들과 자주 뵐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정말 행복하다며 외출가서 만나도 인사할 수 있어 좋다고 하였고, 부활원측은 생활인들의 사회복귀 및 재활을 위하여 지역사회의 잘못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