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병세)에서는 17일(목)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청남대 걷기대회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충북지역 9개 장애인복지관이 연합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자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어우러져 살 수 있는 사회 통합 환경의 기반조성에 목적을 두었다고 하였다.

진행내용으로는 식전공연(취타대, 가수팀, 댄스팀 공연 등)과 개회식, 걷기대회, 폐회식(경품추천)이 준비되었으며 이날 오후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었다고 하였다.

걷기대회는 총 3개의 코스로 진행되었는데 1코스로 양어장, 음악분수둘레길, 2코스 김영삼대통령길, 3코스 본관 주변길 일원에서 진행되었다고 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충북지역 9개 장애인복지관(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영동군장애인복지관,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제천장애인복지관, 증평군장애인복지관,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 이 참여 하였고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충청북도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걷기대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인식전환을 통하여 더불어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사회 통합 환경의 기반 조성을 위한 행사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