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반도체노동조합(노조위원장 김준수)은 10월 21일 청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써 달라며 650만원을 청주시에 지정 기탁했다.

21일 오전 10시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김준수 노조위원장, 천명환 경영지원그룹장, 송옥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함께했다.

후원금은 SK하이닉스반도체 ‘직원 1일 호프’ 수익금 150만원과 SK하이닉스반도체 난치병어린이 돕기 모금액 500만원으로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다.

SK하이닉스관계자는 “직원들의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SK하이닉스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아동들의 꿈과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