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사회복지담당공무원에 대한 처우 개선과 사기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여성비율이 높은 복지업무담당공무원들의 개인정보노출, 신변위협 부담, 고질, 악성민원처리 고충을 해소하기 위하여, 읍면동별로 기관 공용 휴대폰을 구입하여 지급토록 하고, 읍면동과 인근 경찰서 간 비상벨을 연결하여 상황발생 시 경찰이 즉시 출동할수 있도록 하였다.

바쁜 업무로 교육을 받지 못한 직원들을 위하여 사회복지통합관리망(행복e음) 교육을 권역별 (북부,남부,중부)로 실시하고,일선 복지업무담당자의 노후한 직원 pc를 우선적으로 교체토록 했다.

또한 멘토링제 운영으로 신규담당자가 업무.조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 마인드를 함양시키고자 1박2일 과정의 연찬회를 개최하는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2014년에 사회복지사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실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충청북도의회 최병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사회복지사 등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도 입법예고 중에 있다.

한편,충북도의 복지예산은 지난 2007년 ,3,971억 원으로 도 전체예산(2조 2,557억원)의17.6%였으나,2013년 현재 1조 1,169억 원으로 도 전체예산(3조 6,542억 원)의 30.6%를 차지하고 있다.같은 기간 도내 전체 복지업무담당자는 986명에서 1,030명으로 44명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