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은 10월 22일 오후 2시 청주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인 부품조립사업단과 디딤돌사업단(방서동 소재)을 방문해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부품조립사업단에는 14명, 디딤돌사업단에는 16명의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차상위 이하 저소득가정으로 빈곤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사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두 사업단은 방서동 동일 건물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지하에 있던 사업장을 지상 1층으로 이전해 근로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일 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을 개선하였다.

부품조립 사업단은 생산성이 높아 매출액이 점차 증대하고 있는 상황으로 올해 말 자활센터에서 자립하여 자활기업으로 성장 일반시장으로 진입하게 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자활사업장에서 일하면서 서로의 어려움을 아는 만큼 서로 돕고 배려하며, 꿈과 희망이 있는 활기찬 일터로 가꾸어 주길 바란다”며, “이곳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여러분 모두 조기에 자립할 수 있도록 우리시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자활사업에 사회복지 업무보조 및 동 환경정비사업, 자활센터에 9개 사업단, 자활기업 6개소, 희망리본, 취업성공패키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417명의 근로자가 내일(My Job)을 통한 내일(Tommorow)을 희망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