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진천군에 이어 지난 8월 9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다.

충청북도사회복지사협회(이하 충사협) 유춘원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10월 23일(수) 제천시의회를 방문하여 조례 제정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권익과 처우향상을 위해 기여한 공으로 제천시의회에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지난 제207회 제천시의회 임시회에서 김꽃임 의원과 이정임 의원이 공동발의하여 의결된 조례안은 사회복지업무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 등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신분보장을 강화하여 그 지위를 향상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사기진작도모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꽃임 의원은 “사기진작을 위해 필요한 일을 했다.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목소리내지 않고 묵묵히 일한 사회복지사들에게 늦은 실천이였다.” 라며, “제천시가 타지역에 비해 친밀성이 강하고 사회복지사 및 봉사자분들 또한 힘든 사회복지현장 이야기를 공유하여 함께 이룬 결과 인 것 같다. 앞으로도 일선사회복지현장에 관심을 갖고 귀 기울이겠다.” 라고 전하였다.

이에 충사협 유춘원 회장은 “조례제정을 위해 발 빠른 움직임에 감사하다. 함께 힘을 모아서 빠른 성과가 있었던 것 같아 보기좋다.”라며, “지속적인 제천의 사회복지사와 종사자들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잊지 않고 유지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하였다.

또한 김꽃임 의원은“사회복지사들에게 작은 힘의 보탬이 되고자 내년 예산을 편성하여 매년 의무교육으로 실시되는 사회복지사 법제 보수교육 수강료를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