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는 2013년 10월 28일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4대 취약계층을 위해서 희망풍차 구호활동을 펼쳤다.

이날 구호활동을 위해서 청주시와 청원군의 적십자봉사회의 봉사원들이 충북적십자사를 방문하여 구호물품을 배분받았다. 오늘 배분된 구호물품은 420세대에 각각 참치 캔과 즉석카레등이 포함된 부식 한 세트와 사랑의 쌀 10kg 1포대(2만원상당)로 각 지역의 봉사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가져다 줄 예정이다.

정홍구 상당지구협의회장은 “오늘 받은 사랑의 쌀과 희망풍차구호물품을 싣다보니 차가 무거워졌지만, 구호물품을 받고 기뻐할 이웃들을 생각하니 쌀을 나르고 부식을 나르는 것이 힘들지가 않다.”라며 웃었다.

8월부터 이어진 희망풍차 구호활동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고려아연(주)으로부터 1억원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