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홍원)는 10월 31일 오후 1시 30분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어르신과 실버행복드리미 행복나눔 운동회’를 개최했다.

생명존중 노인자살예방사업 1주년을 기념하고 홀몸노인 고독감 해소를 위해 열린 ‘행복나눔 운동회’에는 홀몸노인과 실버행복드리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솔바람 공연팀의 타악기 연주, 용암백합실버봉사대 공연팀의 ‘예쁜 신각설이 춤’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개회식과 자살예방사업 성과보고, 행복전도사 김현기 박사의 레크레이션 진행, 파도타기 등 6종의 운동 경기와 시상식, 경품 추천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한국폴리택대학 학생 60명이 운동회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에 나서 노인 공경에 대한 참 모습을 보여줬다.

행사에 참여한 홀몸노인들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1:1 결연 맺은 실버행복드리미 자원봉사자와 함께 공연도 보고 경기도 참여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홀몸노인 보호를 위해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