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소년종합지원센터」 전면 개정 조례안에 대한 긴급공청회가 6일 오후 2시 우암동 소재 행복카페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충북아동청소년포럼, 충북교육발전소, 행동하는복지연합이 공동 주관한 이날 공청회는 「청소년복지지원법」의 전부개정 및 여성가족부의 운영지침 변경에 따라 기존 “충청북도종합청소년종합지원센터”의 명칭 및 조직, 업무분장 등 전부 개정의 불가피 함에 따라 기존의 센터 설치 · 운영조례를 폐지하고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 설치 · 운영조례를 제정하여 상위법령을 준용하고, 조직을 충북도 실정에 맞게 정비하기 위한다는 제정이유로 충북도의회 의원 7명이 발의함에 따라 시민단체들이 마련한 자리였다.

윤혜미(충북아동청소년포럼 공동대표)의 사회로 이루워진 토론회에서는 이헌석(서원대 법· 경찰학과 교수), 엄경출(충북교육발전소 사무국장), 양준석(행동하는복지연합 사무국장), 최양재(대안교육센터 팀장), 이광희(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등 토론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토론자들과 참석자들은 서비스대상인 청소년들에 대한 부분이 빠져서 아쉽다면서 센터의 목적인 청소년들에게 맞춰진 기구가 되어야 한다며 무엇을 위한 발전적이고 구체적 사실이 미흡하며 재정확보 및 씨스템이나 전문성등의 전달체계에 대한 부분도 미흡하다고 하였고, 특히 시· 군 센터와의 역할 중복에 따른 도센터로서의 차별화가 필요하지 않나 하는등 의견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