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세교1리 경로당의 낙뢰로 인하여 냉장고 고장으로 음식물이 모두 상해 경로당에서 식사를 해결하던 독거노인들이 어려움을 겪은 일이 있었다.

당시 세교1리 이장 김정성씨는 도움을 구하고자 청원노인행복네트워크로 주부식 물품 및 기타 지원을 요청했고 청원노인행복네트워크는 경로당에서 주로 식사를 해결하던 독거노인들의 식생활을 위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40여만원 가량의 주부식물품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세교리 마을의 독거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은 경로당에 모여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한 달여 가량 시간이 지난 10월 31일(목) 세교1리 이장 김정성씨가 청원노인행복네트워크를 다시 찾아왔다.

청원노인행복네트워크의 긴급 지원을 통해 마을 독거 어르신들이 지역 내 돌봄 속에 건강한 생활을 보내고 있어 감사하다며 다른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을 돕고자 쌀80kg과 고구마30kg를 전달하였다.

김정성 이장은 “작은 후원이지만 다른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원노인행복네트워크가 지역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어 달라.”며 후원을 하게된 계기와 소망을 밝혔다.

후원받은 쌀80kg과 고구마30kg는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의 겨울철 식량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청원노인행복네트워크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농촌지역의  노인들을 위해 지역의 연결다리 역할을 더욱 튼튼히 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