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보훈지청(지청창 김영준)은 11. 19(화) 청주역에서「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 안보 사진전」을 개최하였다.

포격 당시 마을 피해 상황 , 포탄 파편 흔적 및 전사자 합동 영결식 실시 사진 및 우리고장 현충시설 등 총 21점을 전시하는 이번 사진전은 연평도 포격 도발(2010.11.23.) 3주기를 계기로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한 장병 및 민간인 사상자들의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국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하여 11월 22일(금)까지 청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연평도 포격도발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4분, 연평부대의 K-9 자주포 해상사격 훈련 도중 북한이 기습적으로 방사포 170여발을 연평도 민간시설을 포함한 군부대시설에 무차별 포격을 가한 사건으로, 1953년 정전협정 이후 처음으로 우리 영토에 포격을 가한 도발행위로 해병장병 2명이 전사하고 16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군부대 공사 중인 민간인 2명이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