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회장 성영용)와 신한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이효식 )는 11월 21일(목) 오후 3시 충북지사 회장실에서 『2013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전달식을 가졌다.

『2013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11월 21일(월) ~ 11월 30일(토)까지 10일 동안 충북지역 4대 취약계층 735세대에 3천만원 (각 세대별 40,000원)상당의 햅쌀10kg과 라면 한 박스가 전해져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되었다.

성영용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연말에는 날씨가 춥지만 이렇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따뜻하게 보내는 것 같다. 정말 감사드린다. 오늘 기탁해주신 기부금으로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효식 신한은행 본부장은 “충북적십자사 같은 기관이 있기에 우리가 믿고 기부금을 맡길 수 있는 것 같다. 도내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는 봉사원분들이 있기에 작년보다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거 같다.”며 손은 맞잡았다.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지원 물품은 충북적십자사가 구입하여 담당봉사회로 전달하고 4대 취약계층과 결연을 맺은 가정으로 담당 봉사원들이 2인 1조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여 결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봉사원들과 서로 교류를 통해 심리적인 안정과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이다.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란 전국은행엽합회와 대한적십자사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충북지역은 신한은행 주관으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 사진왼쪽부터 임영수 신한은행 청주중앙지점장, 이효식 신한은행 충북본부장, 성영용 충북적십자 회장, 조남현 충북적십자 사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