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가경노인복지관(관장 박현주)에서는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께 매일 안부전화와 정기적인 방문으로 어르신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왔던 “한울타리 전화봉사단”이 11월 27일(수) 한해 사업을 마무리하는 수료식과 사업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더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11월 주2회 상담교육에 참가한 어르신 19분께 교육 수료증도 수여되었다. 한울타리 봉사단 오○○(여, 68세)어르신은 “매일 어르신께 전화를 드리는 것이 이제는 습관이 되었어요. 전화 안 하는게 더 이상해요. 요즘엔 자녀분들이 감사전화를 주셔서 봉사한 보람을 느낍니다 ”하시며 웃으셨다.

한울타리 전화봉사단은 지난 7월1일부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진행된 전문상담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독거어르신 50여분께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또한 앞으로는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노인생명존중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