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가경노인복지관이 3월 6일 오전 11시에 2층 대강당에서 신축 개관식을 갖고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하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임기중 시의회 의장, 충청노인복지개발회 남기민회장, 노영민, 오제세 국회의원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등 300여명이 참석 하였다.

이번에 증축, 개관식을 갖는 청주가경노인복지관은 애초에 청주노인복지마을로 출발 하였으나 그동안은 장소가 협소 하여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신축 건물은 대지 19,334㎡. 건물 연면적 1,872.12㎡ 에 지하1층, 지상 2층으로 1층에는 사무실, 프로그램실, 컴퓨터실등이 있고 2층에는 대강당과 도서관, 휴게실, 체력단련실등을 갖추고 노인여가복지시설에 손색이 없을 정도의 시설을 갖추고 개관을 하게 되었다.

당초 2009년 11월에 착공 하였으나 그동안에 여러 여건으로 3년여 만인 2012년 12월에 준공을 하였고 국비 10억, 시비 32억여원등 총 42억 9,800만원의 공사비가 소요 되었다고 한다.

개관식에서 박현주 관장은 “그동안 장소가 협소하여 프로그램을 진행 하면서도 어르신들게 죄송 하였는데 이제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좋은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보여 드리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