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18일(월) 오전 10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가 드디어 800번째 ‘좋은 친구’를 맞이하였다.

충북적십자는 도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나눔으로 만나는 좋은 친구’ 모집 캠페인을 2010년 6월 1l일시작한지 2년 10개월 만에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위치한 나경한정식(대표 연경희)에 800번째 좋은친구 (희망나눔)명패를 달아주게 되었다.

이번 명패전달식이 특별한 이유는 일반회비에 의존한 재원조성이 아닌 정기후원회원확대를 통한 충북적십자사의 자생력을 기르기 위한 밑거름이 될 좋은친구 (희망나눔)명패 캠페인이 800호를 맞이 했다는 점이다.

연경희 나경한정식 대표는 “ 충북에서 여성경제인의 한사람으로 늘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았다. 최근 지인의 가게를 갔다가 좋은친구(희망나눔)명패를 알게되었다. 4대 취약 계층(아동․청소년,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탈북이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향후 중앙공원에서 충북적십자사가 진행중인 무료급식행사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충북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여성경제인중의 한 사람인 연경희 나경한정식 대표는 2008년 라이온스 백합여성 클럽 회장, 2009년 충북대학교 경영대학원 여성총동문회장, 현재는 여성 경제인협회 충북지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2005년부터 한국장애인부모협회에서 8년째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왕성한 경제활동을 인정받아 2011년에는 중소기업청 모범여성기업인상, 2012년 7월에는 여성주간 평등기업상을 수상했다.

충북적십자는 도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 좋은친구(희망나눔)명패달기’ 모집 캠페인을 2010년 6월 1l일시작하여 현재 800개의 희망명패를 전달했다. 금년 목표는 1000개의 희망명패를 전달하여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사랑을 전달 할 계획이다.

▲ (왼) 조남현 처장 (오) 연경희 대표